금융권 ‘경력단절 여성’ 모여라

기업은행, 내달 2일까지 시간제 준정규직 100명 채용

기업은행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제 준 정규직 100여 명을 채용한다.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창구 전담직원(텔러), 사무지원, 전화상담이다.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며 금융권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씩 반일제이며, 정년이 보장되고 보수와 복지가 근무시간에 비례해 전일제 직원과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는다.

다음 달 2일까지 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3주간 전산ㆍ상품 교육 등 실무 연수를 받은 후 7월 초 본점과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경력단절 여성 109명을 시간제 준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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