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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진도군에 구호물품 전달

승인 2014-04-21 20:29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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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는 21일 세월호 침몰사고가 난 진도군을 방문, 실종자 유가족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진도군은 용인시와 자매결연 도시로 시의회 의장단과 새누리·새정치연합 대표단은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실종자 모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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