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처인구 삼아 맨션 등 31개 단지를 선정, 단지별로 1천만~4천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임대아파트 24개 단지에는 공동전기료 1억원을 세대수에 따라 단지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310개 단지에 73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아름답고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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