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오산시는 지난 15일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열린 ‘제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에서 공약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자체 2천여명의 모니터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시된 5대 공약에 대해 조사·분석 후 평가해 공약이행률이 우수한 전국 50여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4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4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시는 민선 5기 들어 정부부처와 대외기관 등의 각종 평가에서 민선 4기 수상실적(32회)의 2배가 넘는 65회의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평가단체와 평가기준이 다른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법률소비자연맹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공약이행의 객관성 확보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오산시의 시정운영 방향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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