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가 발 빠른 민원처리 서비스 행정을 선보이며 구민 감동행정을 펼치고 있다.
수지구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시책을 추진,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구는 올 1분기 8천697건의 민원을 접수해 단 한 건도 지연 없이 처리했다.
구는 그간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위해 △민원업무 우선처리 정착을 위한 지연제로 풍토 조성 △‘민원 Time-Check 운영’을 통한 민원처리 사전경고시스템 활용도 제고 △부서장 일일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불합리한 결재, 전결 규정 등 민원처리 절차상의 문제점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해 왔다.
윤득원 수지구청장은 “단 한 건의 민원처리 지연이 ‘행정 불신의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신속한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친절 마인드가 습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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