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 ‘꿈두레 도서관’이 지난 12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색소폰 연주, 가무악 콘서트, 합창 등 식전행사와 도서교환 나눔 장터, 체험부스, 교과서 속 동화이야기 연극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관식 당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펼쳐진 ‘아빠와 함께 1박 2일 독서캠프’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아빠와 자녀가 시간을 함께하며 다양한 독서캠프 시간을 꾸려 의미깊은 행사를 연출했다.
곽상욱 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오늘 개관한 도서관은 책을 읽고, 놀고, 공연하고, 체험하는 혁신도서관으로서 배움이 행복한 교육도서관, 향기가 그윽한 문화도서관, 놀이가 즐거운 체험도서관, 이용이 편리한 개방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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