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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오산시지부 장애인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 실시

승인 2014-04-13 16:02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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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 직원 30명은 지난 12일 충남 안면도 노을길에서 오산성심동원 지적장애인 3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1위인 NH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대하고자 장애인과 함께 안면도 노을 길을 걸으며 자연 풍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적장애인 1명과 농협직원 1명이 2인 1조로 노을 길을 걸으며 함께 도시락을 먹고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서로 교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우 지부장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감과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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