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14년 애향 장학생으로 신규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애향장학회 이사장과 장학회 이사, 신규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선정된 장학생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2014년 애향장학회 장학생은 학업성적 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다자녀 가정 자녀 등 35명을 선발하고, 대학생 29명에게 1억 3천600만원, 고등학생 115명에게 1억 9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곽상욱 시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애향장학회의 활발한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좀 더 다양한 지원 방법을 통해 오산시 인재육성의 중심에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