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막아라” 道, 광주 찾아 방제사업 점검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경기도내 소나무ㆍ잣나무 등이 말라 죽어가 이에 대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본보 9일자 1면) 경기도가 긴급방제 사업 점검에 나섰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산 166-1번지 일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방문해 광주시의 방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과 유범규 산림과장, 이창일 광주시 산림공원과장이 함께했다.
광주시는 재선충병 피해목 2만968본에 대해 1차 방제를 완료했으며 추가 피해조사로 확인된 5천여본을 4월 중순까지 전량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국장은 “더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추가 피해목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신속히 방제를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한상훈ㆍ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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