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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다음달 23일 북미 개봉 확정… "미국에 사극 열풍 부나?"

승인 2014-04-07 14:2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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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이 북미에서 개봉된다.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역린'은 다음달 23일 북미 전역 25개 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배급을 맡은 드림웨스트는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 하츠' 등 좋은 작품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영화 선택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 국내 개봉은 오는 30일.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린 북미 개봉 확정, 왠지 대박날 듯",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무조건 봐야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역린 북미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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