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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주차장 돼버린 제주도 고향집 보자… "마음 아프네"

승인 2014-04-07 09:0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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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고향집이 사라진 사실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딸 추사랑 양과 함께 할아버지가 살던 제주도 고향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증조 할아버지가 제주도에서 태어나셨다. 가족이 살던 그 집이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집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힘들게 찾은 고향집 주소에는 주차장과 도로로 바뀌어 있었다. 이에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여기가 예전 우리 집이다. 주차장이 된 건 좀 마음 아프네"라며 아쉬워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조금 아쉽긴 하겠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제주도가 고향이었나 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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