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수리센터’ 운영

용인시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 자전거 재활용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 사업장은 처인구 역북동 차량등록과 주차장 부지 내에 있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4명의 인력이 6월말까지 이곳에서 근무한다.

배치된 인력은 무단방치 자전거 조사부터 방치 자전거 수거, 소유자 공고, 자전거 수리 등의 업무를 한다.

수거 대상 방치자전거는 지역 내 도로 및 자전거 주차장에 14일 이상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로, 수거 안내 스티커를 발부해 지정된 기간까지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들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활용 관심을 제고하고 녹색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하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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