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입학식 개최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한신대 60주년 기념관 국제강의실에서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 김상욱 평생교육원장,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 경기농협 여성복지실장 및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은 도내 지역농협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은 40~50대 여성 총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다.

교육내용은 △기획관리 △화폐가치와 재무설계 △교육운영 및 상담 △마케팅 △리더십과 코칭 △정보화 관리 △조직관리 △인문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캠퍼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경영혁신, 역량강화, 관계회복 등을 위한 팀빌딩 교육도 실시된다.

채수일 총장은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들이 직무능력향상과정을 통해 기업에서 ‘살아남는 법’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법’과 ‘사는 법’인 ‘인간으로서 마땅히 살아야 할 법’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 이후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미인도’ OST 제작에 참여하며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가수 이안의 ‘우리 민족성과 문화 잠재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농협 양점남 여성복지 실장은 “직접 노래를 하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다음 교육내용은 어떤 방식의 내용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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