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마련한 문화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실시한다.
삼성전자의 ‘삼성클래스’는 지난 24일 용인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용인과 화성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수업을 개최했다.
올해 강좌는 ‘나의 재능,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천연화장품, 토피어리(topiary) 화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만드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출산용품, 천연 방충제, 목도리를 참가자들이 손수 제작해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클래스’는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그 재능을 기부해 지역주민들과 삼성전자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까지 삼성전자 기흥ㆍ화성캠퍼스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참가방법과 일정은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블로그(www.sotongsamsum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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