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주민자치위ㆍ대흥산업 등 4개단체, 노수봉씨 등
“용인지역을 빛낸 사랑천사들을 소개합니다.”
용인시가 최근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역 내 기업과 단체,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름다운 나눔천사로 선정된 단체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흥산업, 대흥산업, 용인아산내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용인공장 등 4곳과 개인부문에 노수봉씨(개인사업가)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상갈동주민자치위는 지난 2011년~2013년까지 이웃돕기 성금 4천4천22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대흥산업 (대표 박승선)도 같은 기간에 3천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또 용인아산내과(원장 장재남)는 내과질환을 앓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펼쳤으며, 지난 2012년~2013년까지 10㎏들이 쌀 770포를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에 앞장서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용인공장은 쌀 330포(1천400만 원 상당)와 성금 3천500만 원, 두유(500만 원 상당) 등을 시에 기탁했다.
이밖에 노수봉씨도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행사에 1천만 원을 기증한데 이어 지역경로당에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곳곳에 사랑을 나눴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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