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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여신님 깜짝 등장에 남성팬들 '힘 불끈'

승인 2014-03-20 15:5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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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다.

2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9일 진행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나는 남자다'의 한 코너에 출연,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등 MC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방청객들을 상대로 깜짝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수지의 등장으로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등을 비롯해 이날 녹화를 함께 한 250명의 방청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과 만난 후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반응 정말 뜨거웠겠네",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기대된다", "남자들만 가득한 곳에 여신 오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방송'을 콘셉트로 한 공개방송 형식의 토크쇼로, MC 유재석, 개그맨 노홍철, 배우 임원희 3인 MC 체제로 구성됐다. 다음달 9일 11시 첫 방송.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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