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 잔다리어린이집 개원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립 잔다리 어린이집에서 곽상욱 시장과 시·도 의원, 어린이집 연합회장,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잔다리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

시립 잔다리 어린이집은 세교 1단지 수목원로 615번지에 면적 310.87㎡(지상 1층), 정원 71명 규모로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원식을 하게 됐다.

오산시는 현재 시립어린이집 28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금암, 은여울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집 건립을 완료하면 총 30개소까지 시립 어린이집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시립잔다리집 어린이집 개원으로 자녀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사례는 민간분양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 집으로 리모델링해 전환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