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 SNS활용 취업지원 눈길

최근 SNS가 다양한 범위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의 SNS활용 취업지원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4년 개원한 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은 스마트폰 확대에 발맞춰 졸업생들의 졸업 후 취업 지원 등 사후관리와 지역 내 보육교사들에게 보육관련 교육 및 정책 등을 안내하고자 SNS활용 모바일 취업지원시스템 및 실시간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졸업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손안에서 간단히 취업정보부터 취업상담, 정보교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4천500여 명에 이르는 교육원 출신 동문과 지역 내 보육교사들을 위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일선 보육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육정책과 보육교사 직무교육, 승급교육, 다문화보육전문교육 등 각종 교육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교육상담까지 제공해 보육에 관심이 많은 예비교사와 일선 어린이집 원장, 교사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게 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민문기 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장은 “기존의 홈페이지를 통한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 확대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SNS를 활용한 새로운 취업지원시스템과 실시간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교육원 졸업생들의 사후관리와 일선 보육교사들에게 정보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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