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이동면 덕성2리(신창) 마을회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용인도시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현장설명회는 사업 현황과 입지 조건, 인센티브 지원안내,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오는 4월1일까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하고 있다.
공모 일정은 오는 20일 용인도시공사 1층 개발사업팀에서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하며 4월1일 오후 4시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접수받는다.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102만여㎡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대상지는 서측으로 국도45호선, 북측으로 국지도 84호선(계획), 남측으로 국지도 82호선이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시는 참여 기업에 대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단지 안의 간선도로, 녹지시설 건설비 ▲용수공급시설·하수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건설비 ▲공원 및 공동구의 건설비 ▲문화재 조사비 등에 대해 50% 범위(300억원 이내) 내에서 기반시설 건설비와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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