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의 위기 극복…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

○…새누리당 안양동안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필운 전 안양시장이 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

이 전 시장은 24일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안양은 원칙에서 벗어난 행정과 편향된 정치·지역논리에 따르면 분열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안양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

이어 그는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덕성을 갖춘 진짜 시장 후보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를 복원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

또 이 전 시장은 시장 당선시 △재정 건전성 향상 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인재육성 중심 교육특화 △창조적 예술 지원 △건강 100세 시대 생활체육대책 등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던 이 전 시장은 여주군수, 평택부시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ㆍ경제투자실장, 국무조정실 노동여성 심의관, 안양부시장 등을 역임.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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