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 개최

용인시는 20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개최 이후 지하 1층 시청사 주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에 이어 시민예식장에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지도자 역할에 대한 여성친화교육’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에 대흔한 강의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가 지역정책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혜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용인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희망찬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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