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키로

용인시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 재난 취약시설 6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건축공사장 39곳, 공사중단 현장 18곳, 옹벽·급경사지 8곳, 토목공사장 3곳 등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 붕괴위험이 높은 현장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사고위험이 큰 시설물을 중점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하고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 현장은 시정 명령,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를 할 방침이다.

용인=강한수.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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