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과 윤한섭 의원이 지난 11일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속초시를 방문해 채용생 속초시장에 구호금을 전달했다.
윤한섭 의원은 “속초시는 오산시와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한 도시로 당장 달려가서 도와줘야 한다”며 구호금 전달을 제안한데 이어 최 의장도 속초시의 원활하고 신속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이강석 부시장에게 오산시가 보유 중인 굴삭기 등의 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했다.
최 의장은 “이번 구호금은 오산시의회의 작은 정성으로 속초시민에게 꼭 필요한 구호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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