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오산지부, 농업인들 초청 닭·오리고기 시식회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감소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식회를 열었다.

오산시지부는 지난 6일 구내식당에서 농촌지도자와 농업경영인, 시청관계자, 농협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계탕을 시식하며 닭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 시켰으며 오산시지부는 시식회를 계기로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최현우 지부장은 “닭과 오리고기는 75℃ 이상에서 5분만 조리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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