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제주시 국내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개최

용인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철쭉실에서 국내자매도시인 제주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방문단 환영식을 가졌다.

국내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는 오는 1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초등학생 18명을 용인시 가정에 초청해 3박 4일간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홈스테이 기간에 이들은 용인 생활 체험, 우정의 시간, 문화 유적지 탐방 등에 참여한다.

경기도박물관, 용인시 예절교육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등의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내자매도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통해 용인 학생들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등 서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3월 제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2010년부터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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