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3년도 경로당 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곽상욱 시장, 시의원, 노인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경로당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2013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사업희망 경로당에 주2회 해당강사가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45개소보다 13개소가 증가한 58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해 노래교실, 민요교실, 기체조, 요가교실, 실버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됐다.

오산시 노인회 박신영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분들의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젊은이 못지않은 배움의 열정을 갖고 프로그램 활성화와 참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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