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서관, 내년부터 모바일 서비스 개통

용인시 도서관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서관 모바일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U-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한 모바일서비스 시스템을 개통한다.

도서관 모바일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2014년 1월2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는 2014년 1월10일께부터), 회원카드 대신 모바일 회원증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전자책·오디오북 대출, 좌석 조회, 도서관 위치 검색 등이 가능하다.

도서관 모바일서비스는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 개통으로 더욱 다양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반복적 불편 민원을 없앰과 동시에 점차적으로 서비스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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