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불황으로 한숨을 지어야 했던 건설업체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 해 마무리를 앞두고 중견 건설사 및 건설 관련 공기업들의 신입ㆍ경력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계 취업을 꿈꾸는 도전자들은 눈여겨 보고 지원해 보자.
■탄탄한 중견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
토목, 건축, 해양플랜트 부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기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4년제 대졸 이상)로 토목/건축은 TOEIC 600점 이상, 해양플랜트는 TOEIC 720점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어학성적이 있어야 한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영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http://www.dsmec.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주거용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 리젠시빌주택
2011년부터 시작한 주거용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로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전기, 토목, 본사공무 등이며
분야별로 요구하는 경력연도와 자격 등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 입사지원 서류는 19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http://regencyvill.co.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2014년 신입사원 모집
모집분야는 대졸수준인 6급 일반채용과 고졸수준 7급 고졸채용으로 나뉘며 사무, 기술(기계, 전기, 토목, 화공) 등이다. 정규직 전환 연계 인턴으로 인턴근무 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1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할 수 있다. 채용조건, 응시자격, 우대사항 및 우대 자격요건, 전형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 현대엠코(12일까지), 현대중공업(12일까지), 한진중공업(15일까지), 대림아이앤에스(13일까지) 등은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므로 해당 기업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는 게 좋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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