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이는 상수도관리 업무평가는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 수립 여부 ▲물 수요관리 및 절수단수별 추진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도정정책 협조 및 제도개선 실적 등 총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 조기 수립 및 적정한 수요정책 전개와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소화전 지하화 시범사업’, ‘시민만족도 조사 연례화’를 추진, 현장 민원을 시정에 적절히 반영하는 시민 체감 수도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도용 재화ㆍ용역 선정 지침’을 제정, 시행한 것도 호평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전역에 시행 중인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과학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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