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 大賞에 여성자원봉사회

2013년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4일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자원봉사 유공 10개 단체와 봉사활동에 앞장선 6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윤희)에 돌아갔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에서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봉사원들의 상담교육과정을 개설, 청소년 및 여성 상담분야에서 활약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개인상 수상은 박은화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동안지구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61명이 수상했다. 특히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김순옥씨가 자원봉사 왕에 뽑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도 자원봉사센터 대상에 선정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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