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미래를 여는 용인시 보육발전 방향’을 주제로 용인시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보육 욕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더 효율적인 보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진옥 동원대 아동보육복지과 교수가 ‘용인시 보육발전을 위한 현황과 방향제시’를 발제하며, 추성인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 이현수 용인시 문화복지국 국장, 이진우 어린이집 원장 대표, 이종식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많은 용인시 보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립어린이집에 대한 대안으로 우수 민간어린이집을 활용한 공공형 어린이집의 확대를 통한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015년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을 시립어린이집 규모인 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용인시 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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