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공익'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공익 근무요원으로 이달 입대한다.
5일 김영광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영광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이달 중순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해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촬영은 이미 마쳤고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까지 '피 끓는 청춘'의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광은 아버지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6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 소집해제된 뒤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최근 김영광이 참여하고 있는 MBC '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특집은 이미 국내 촬영은 마쳐 한 회 정도 더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영광 측은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밀라노에 가게 되면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고 미리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광 공익 소식에 누리꾼들은 "또 웬 공익인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구나", "김영광 공익 가서 다행. 못 봤으면 서운할 뻔했어요", "김영광 완전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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