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최근 서울시 여의도에 소재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시 관계자와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사업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사업지를 지원받아 6명의 중증장애인을 고용, 내년 2월 용인여성회관 1층 로비에 카페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사업 - 공공기관 카페설치 공모지원’ 분야에 용인시의 ‘카페 운영사업’이 선정돼 체결됐다.
한편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을 통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능한 인재를 취업과 연결해서 자립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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