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2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 16일부터 업무 개시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2동 주민센터를 신축 이전, 오는 1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상현 근린공원 지하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건립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100㎡로 민원실, 사무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무용실, 탁구장, 휴게공간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까지 이사를 마무리 한 뒤 16일부터 민원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사가 없었던 상현2동은 민간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오다 문화복지 복합기능을 갖춘 공공청사를 지어 이전하게 됐다.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는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내년 1월부터 취미와 문화생활 등 22개 프로그램, 38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상현 근린공원 지하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 총 사업비 60억원들 들여 신청사를 건립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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