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홍보에 집중

“내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됩니다.”

용인시는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적극적인 시민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알기 쉽게 표기하는 새 주소를 말한다.

시는 지방세고지서 등 우편물을 통해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지적공사 처인구지사, 수지ㆍ기흥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리플렛 등을 배부하는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33만9천782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배부하고 아파트 및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집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은행, 보험, 카드 등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주소로 변경 시 KT에서 운영 중인 주소일괄변경신청(www.ktmoving.com)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용인=깅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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