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전철 홍보 시민 자원봉사단 운영

용인시가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경전철 홍보 시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경전철 운영과 경전철 역사 주변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전철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전철 홍보 시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0여 명의 남녀 시민들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자원봉사 소양과 용인 경전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경전철 홍보 시민 자원봉사단은 2팀으로 나누어 기흥역과 전대ㆍ에버랜드역 등 2개 역사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간 시간대에 홍보 활동을 벌인다.

시는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경전철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봉사 열정 고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홍보 자원봉사단은 경전철 주변 관광지 안내와 이용객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홍보단을 수시로 모집, 봉사자 수를 늘려 경전철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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