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은 내달 3일까지 경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5개 모집분야에 36명의 인턴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이 인턴 프로그램은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직접 참여하거나 전공분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연구실 체험, 취업을 대비한 현장실습, 대학원 체험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격은 경기소재 대학 재학 및 경기도에 거주(주소지)하는 대학교 2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융기원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주로 연구실, 실험실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휴머노이드 로봇연구, 모션캡쳐 실험, 빅데이터 핵심기술, 자동차 에너지 효율 및 제어시스템, 웰니스 치료시스템, 프리모 시스템 광학특성 연구,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구 등 총 25개 모집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외에도 매주 1회 서울대 교수진의 강연을 듣는 ‘브라운백 세미나’와 선발된 인턴들과 친목도모를 위한 장 등이 마련된다.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부터 2개월 동안 수원시 소재 융기원 및 융대원에서 근무하게 되고, 월 50만원의 지원비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로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7일 예정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일은 개별연락 된다. (문의 031-888-9015)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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