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 모교 축구부에 패딩점퍼 40벌 선물

명지대학교는 박지성 축구선수(32·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가 모교 후배인 축구부 선수들에게 패딩점퍼 40벌을 깜짝 선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박지성 재단 ‘JS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지금까지 ‘아시안드림컵’ 자선 축구대회를 3회 연속 개최한 박 선수는 수익금을 세계 곳곳에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박 선수는 선물증정외에도 수시로 모교를 직접 방문해 후배 선수들에게 지도와 격려를 통해 미래 축구스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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