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G푸드쇼’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

용인시가 경기도 ‘G푸드쇼(G Food Show 2013)’에서 시ㆍ군 전시관 운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농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ㆍ홍보ㆍ판매ㆍ체험행사 등 특별한 맛의 축제로 펼쳐진 ‘G푸드쇼’는 경기도 주최로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상과 맛(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용인시는 현장심사로 펼쳐진 ‘G푸드쇼’ 평가에서 전시홍보, 농특산물 판매, 체험이벤트 등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경전철을 형상화하고 용인 화훼와 백옥 쌀, 남사오이, 오미자, 성산 한방포크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접목시켜 구성한 용인시 홍보관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용인 화훼산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플라워쇼’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육식물 체험행사, 플라워 카페 운영, 깜작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수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와 시 농특산물을 관람객과 구매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에 대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농업으로 미래를 여는 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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