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생학습원, 제1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안양시 평생학습원이 지난 15일~16일 양일간 제1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서예, 한국화, 유화, 시화전 등의 예술 작품들과 홈패션, 제과제빵, 가정요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고 작품전시회는 33개 팀이 참여해 하모니카, 통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와 밸리댄스, 차밍댄스, 한국무용과 패션쇼 등을 선보였고 성과발표 경연에는 27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노인회관에서 익힌 색소폰 연주와 태극권, 실버요가, 댄스스포츠 등 어르신들의 공연이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쿠키와 빵, 손가방과 앞치마 등의 홈패션 작품들이 현장에서 판매되어 인기를 끌었다.

최대호 시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평생학습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잘 활용해 잠재능력을 계발해 행복지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에 문해백일장에 안양시민대학 안춘옥(초급), 노인종합복지관 이숙자(중급), 안양향토학교 홍영순(고급)이 최우수상을, 작품 전시부문에 동안평생교육센터 한국화 팀이, 성과발표회 부문에 동안노인회관 우리춤체조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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