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3년 축산경영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용인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농가와 축산경영분야 연구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축산경영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경영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축산농가의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축산경영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평가 ▲시범사업 농가 사례 발표 ▲시범사업장 현장 비교 평가 ▲2014년 시범사업 정보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축산경영사업으로 양돈 종합관리 기술 시범,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 시범 등 9개 사업 17개소를 시범 지원했다.

올해 시범사업 주요성과로는 가축 질병발생 억제에 의한 폐사율 감소로 인한 돼지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급 조사료 생산이용 경쟁력 강화, 착유환경과 시스템 개선을 통한 원유 품질향상과 농가경영능력 제고,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등을 종합 지원했다.

또한, 경영개선 실천과정과 함께 여성농업인, 경영, 수박반 등 분야별 컨설팅 및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강소농(强小農) 육성은 물론 친환경 유용미생물 이용을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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