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7일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을 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효율적인 권익구제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구성됐다.
이날 위원장인 김필경 부시장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고 참석한 위원들의 호선으로 한신대 이경숙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위촉직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2명은 김필경 부시장(위원장)과 서민택 복지교육국장이 맡게 된다.
위촉직 위원은 김미정 시의회의원, 정성영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장, 김미옥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장, 오은숙 오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장, 강경남 씨앗 야학 대표, 권오영 변호사, 이경숙 한신대 교수 등 7명이다.
김필경 부시장은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객관적이고 전문화된 의견 제시를 통해 장애인 권익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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