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8일 2013년도 용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 9급과 사회복지 각각 26명씩을 비롯해 ▲시설 9급 11명 ▲세무 9급 4명 ▲농업 9급 3명 ▲환경·전산 9급 각 2명 ▲사서·공업·녹지·간호·보건·통신 9급 각 1명씩 등 모두 80명이다.
최종합격자 80명 가운데 남성은 30명이며, 여성은 50명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45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3세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나서 이르면 오는 12월 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성 위주의 공직사회에 여성 공무원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등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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