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초평동민 화합을 위한 문화한마당’ 행사 성료

‘2013 초평동민 화합을 위한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2일 오산초등학교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산시 초평동 7개 단체협의회가 마련한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초평동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오산시 호남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이어진 공연 행사에서는 경기도 시낭송 협회의 ‘시 낭송’ 공연, 경기도립극단과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의 ‘맹진사댁 연극’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찾은 초평동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시지부와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시지부에서는 각각 트럼펫·색소폰 공연과 경기민요·경고춤 등을 선보여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의 예술공연을 펼쳤다.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길용 위원장은 “여러 단체의 협조로 오늘 동민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문화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 7개 단체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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