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0일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용인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읍·면별 명랑운동회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김학규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지금까지 오직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농업발전에 선두주자로 농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여러분의 축제의 자리다”라며 “아울러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 설립한 (사)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는 916명의 회원이 농업인 권익 신장, 도·농교류 행사, 봉사활동, 농업단체 간 정보 교환과 친목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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