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JCT)~선산나들목(IC) 9㎞ 구간의 포장파손부 전면 보수공사에 따라 양 방향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한다.
27일 도공에 따르면 이 구간은 1일 평균 교통량이 5만8천여대로 평소 피크 시간대에 교통 지·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도공은 50% 이상의 차량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큰 혼잡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공사기간 중 교통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 구간의 우회 국도로는 중앙선 가산IC와 중부내륙선 상주IC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 경부선 구미IC와 중부내륙선 선산IC를 연결하는 국도33호선, 남상주IC와 김천IC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경부선 김천IC와 중부내륙선 남김천IC를 연결하는 국도4호선 등이 있다.
공사구간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교통상황과 우회도로를 확인한 뒤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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