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 및 더불어 사는 안전복지 ▲대형화재 등 재난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 ▲재난현장 긴급대응체계 구축ㆍ운영 등 4대 전략 16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예년보다 기간을 1개월 확대 조기 추진하는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전개를 비롯해 범도민 안전생활을 위한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며, 맞춤형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건축물 관계자 간담회도 대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소방서에서는 자동소화설비 설치대상에 대한 특별조사 및 화재 취약지역(용인중앙시장)특별안전관리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전광택 서장은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 및 대응태세 확립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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