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니터 봉사단을 확대 구성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용인시민으로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으로 문서 작성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시민 안전모니터 요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시민에게는 관련 워크숍ㆍ행사 참가 지원,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청소년 안전모니터요원의 경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신고 건당 1시간,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활동 내용은 교통분야, 생활안전분야, 화재ㆍ환경분야 등에서 시민 불편사항이나 방치하면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을 집중 신고 또는 제보하는 것이다. 안전위해 요소들을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해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에 작성하면 된다.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경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청소년 안전모니터 봉사단 입단 원서를 용인시청 하천방재과로 우편 혹은 이메일(ljj06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구현과 생활밀착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올해 현재 327명(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 53명 포함)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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