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전통시장 현대화 15억원 투입

하남시가 신장전통시장의 현재 천막을 철거하고 아케이트를 설치, 상인들의 안전 및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신장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130m, 높이 11m 규모로 아크릴 재질의 아케이트로 조성된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다음달 초순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케이트 설치는 국비 60%·도비 9%·시비 26%, 상인 자부담 5%가 들어가는 사업이다.

시는 신장전통시장에 이어 향후 덕풍전통시장에 대한 아케이트 설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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