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예술단체 콜라보…2일 ‘하남위례예술제’

하남시는 제24회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4회 하남위례예술제를 연다.

(사)한국예총 하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7개 예술단체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품으로 ‘길 위에서 아랑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야외행사장에서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가훈 써주기, 도자기 빚기, 그림그리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예술제가 펼쳐지는 오후 5시에는 문인협회가 ‘도미와 아랑의 사랑’을 시로 표현하고 국악협회는 ‘개로왕 생일잔치’를 신명나게 불러 흥을 돋는다.

이어 연예인협회와 무용협회에서 초대가수 노래와 화려한 군무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음악협회가 ‘도미와 아랑의 재회’ 분위기를 노래로 승화시킨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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